복리란? — 아인슈타인이 인류 최고의 발명이라 부른 이유
복리(複利, Compound Interest)는 원금에 붙은 이자가 다시 원금에 더해져 그 합계에 다시 이자가 붙는 방식입니다. 반대로 단리(單利)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고 이자에는 추가 이자가 발생하지 않습니다. 처음 1~2년은 두 방식의 차이가 미미하지만, 시간이 길어질수록 복리는 기하급수적으로 자산이 불어나는 반면 단리는 직선으로 증가합니다. 예를 들어 1,000만원을 연 7%로 30년 운용하면, 단리는 3,100만원이 되지만 복리는 약 7,610만원이 됩니다 — 두 배 이상 차이. 이 효과를 본격적으로 체감하려면 시간이 필요해 "장기 투자가 답"이라는 격언이 나오는 이유입니다.
복리 공식
미래 가치 (FV) = P × (1 + r)ⁿ
P: 초기 원금, r: 기간당 이자율, n: 기간 수
월 적립을 추가하는 경우:
FV = P(1+i)ⁿ + M × ((1+i)ⁿ − 1) / i
i: 월 이자율(연이자율/12), n: 총 개월수, M: 월 적립금
72의 법칙 (자산 2배가 되는 기간 추정)
2배 도달 햇수 ≈ 72 / 연이자율(%)
예: 연 8% 수익률이면 약 9년이면 자산이 2배가 됩니다(72 ÷ 8 = 9).
시간이 곧 무기 — 복리의 힘
매월 50만원씩 연 7% 수익률로 적립식 투자를 한다면, 시간에 따른 자산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:
| 기간 | 투자 원금 | 복리 총액 | 이자 |
|---|---|---|---|
| 10년 | 6,000만원 | 8,654만원 | +2,654만원 |
| 20년 | 1억 2,000만원 | 2억 6,070만원 | +1억 4,070만원 |
| 30년 | 1억 8,000만원 | 6억 1,090만원 | +4억 3,090만원 |
| 40년 | 2억 4,000만원 | 13억 2,560만원 | +10억 8,560만원 |
※ 30년 → 40년의 10년 사이 자산은 약 7억원이 늘어 — 복리는 시간이 갈수록 가속됩니다.
실전 활용 — 어디에 쓰면 좋을까요?
은퇴 자금 시뮬레이션
현재 30세, 60세 은퇴를 가정하고 매월 100만원씩 연 6% 수익률로 적립하면 약 10억원이 모입니다. 본인의 은퇴 자금 목표를 역산할 수 있습니다.
자녀 교육비·결혼자금 적립
아이 출생 시점부터 매월 30만원씩 연 5% 수익률로 25년간 운용하면 약 1억 8,000만원이 됩니다. 적립식 ETF·교육저축에 활용하세요.
적금 vs ETF 비교
은행 적금 연 3.5% vs S&P500 ETF 연평균 7%로 같은 금액을 30년 운용 시 종착점이 약 2배 차이 — 시간이 길수록 수익률 차이의 효과가 극대화됩니다.
연금저축·IRP 효과 측정
연 700~900만원 한도로 16.5%의 세액공제까지 받으면서 30년 운용하면 단순 적금 대비 절세+복리 두 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연 이자율은 어떻게 정해야 하나요?
A. 보수적 시나리오는 3~4%(예금/적금), 일반적 시나리오는 5~7%(주식·ETF 장기 평균), 공격적 시나리오는 8~10%(주식 장기 평균 상한)으로 잡으세요. S&P500의 100년 연평균 수익률이 약 7%입니다. 본인 투자 성향에 맞춰 시뮬레이션하세요.
Q. 복리 vs 단리, 실제로 큰 차이가 나나요?
A. 1억원·연 7%·10년 기준 복리 1억 9,672만원, 단리 1억 7,000만원 — 약 2,672만원 차이. 같은 조건에 30년이면 복리 7억 6,123만원, 단리 3억 1,000만원 — 4억 5,000만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. 시간이 길수록 격차가 폭발합니다.
Q. 세금은 반영되나요?
A. 본 계산기는 세전 수익 기준입니다. 한국에서 일반 계좌의 이자·배당소득은 15.4%(소득세 14% + 지방세 1.4%) 원천징수됩니다. ISA·연금저축·IRP는 비과세 혹은 분리과세 혜택이 있어 동일 수익률로도 세후 결과가 더 좋습니다.
Q. 인플레이션은 어떻게 고려하나요?
A. 본 계산기는 명목 수익률 기준입니다. 한국의 평균 물가상승률은 약 2~3%이므로, 실질 수익률 = 명목 수익률 − 물가상승률로 계산하세요. 예: 명목 7% − 물가 2.5% = 실질 4.5%가 실제 구매력 증가율입니다.
Q. 매일·매주 복리도 적용 가능한가요?
A. 본 계산기는 월 복리(가장 일반적) 기준입니다. 일 복리·연 복리는 결과가 약간 다르지만, 장기 운용 시 차이는 무시할 수 있는 수준(0.1% 미만)입니다.
Q. 입력한 정보가 외부로 전송되나요?
A. 아니요. 모든 계산은 브라우저 내부에서만 수행되며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. 본인의 자산 정보를 안심하고 입력하셔도 됩니다.